태안군, 군민들의 뜨거운 ‘비트’사랑
사물놀이와 락음악 조화이룬 ‘비트’ 관객들 호응 높아
2011-06-29 곽태중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 문화예술회관서 지난 25일 선보인 서울예술단의 넌버벌 퍼포먼스 ‘비트’공연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사업’은 전국문화예술회관에 16개의 국립예술단체들이 4월부터 11월 까지 지방문화예술회관을 찾아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전국에서 80여개의 문화예술회관만이 혜택을 받는 사업이다.
특히, 군은 유료로 추진된 이번 공연에 관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 250여명을 무료 초청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공연에 앞서 연계프로그램으로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악기와 마임, 등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한편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0년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에 이어 2011년도에도 서울예술단의 넌버벌 퍼포먼스‘비트’를 유치 태안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