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글로벌 니치마켓 개척 지원

2022-01-25     이성현 기자
사업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진입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남미, 중동, CIS 국가 등의 글로벌 니치 마켓 진출지원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구재단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30개사 기업에게 사전 컨설팅을 시작으로 바이어 및 해외공동 R&D 파트너 발굴, 글로벌 실증 연계, 맞춤형 해외 전시회 지원 등 글로벌 니치마켓 진출을 위해 기업 수요에 기반 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특구재단은 협력관계를 구축한 현지의 혁신기관과 연계하여 양방향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신흥시장에 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삼 이사장은 “선진국 시장 진출은 기술기업에 대한 니즈가 높은 신흥국에 특구기업이 진출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 뿐 아니라, 기술국가로의 국격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는 금일부터 2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자는 연구개발특구내에 소재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