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 조합 창립 총회 성료

전용 84㎡ 단일 면적, 912세대 조성

2022-01-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에 위치한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의 천안직산역지역주택조합이 최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20일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연 조합 창립총회를 통해 조합규약 동 추인의건 등 10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업무협약이 완료된 금호건설이 시공사로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조합설립 인가 신청 및 사업승인 신청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본 총회에서 선정된 조합장은 “코로나 확산 중에도 총회 참석을 통해 사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주시고 투표를 통해 성원해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조합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25세대, ▲84㎡B 387세대 총 912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충남 북부 산업벨트와 경기도 남부 산업벨트를 연결하며 인근에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천안 외곽순환도로가 등이 개통될 예정이며 다수의 학교와 행정시설, 편의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