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문화관광지 조성 박차

접근성ㆍ관광 활성화 일조해 중부권 최고관광지 도약 모색

2011-06-30     곽태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곰나루 지역을 중부권 최고 문화관광지로의 조성을 위해 공주 웅진동․봉정동 일원에 대한 공주문화관광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지난해 9월에는 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주문화관광지 관광도로를 개통해 이 지역 관광개발사업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공주문화관광지를 통과하는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 도로는 공주경찰서 사거리에서 공주문화관광지를 관통해 백제큰길에 이르는 총 연장 1,130m 길이로, 교통정체 해소, 인근의 한옥마을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완료, 기존 웅진동, 봉정동 799,056㎡에서 1,029,179㎡ 규모로 확대했으며 여기에는 한옥숙박촌, 공예공방촌, 고마복합예술센터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 4월에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등을 위한 연꽃단지를 조성했다.

시는 오는 2015년까지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상가시설, 운동오락시설 등을 확충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접목한 수요자 중심의 관광지로 문화가 흐르는 지역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곰나루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이 사업의 활발한 진행을 위해 국내 대기업 등 적극적인 민자유치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