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추진

0~7세용 카시트 및 어린이 안전세트 지원

2022-01-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유경재 안전총괄과장은 27일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사항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받아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년

지원은 2022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협약기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통해 0~7세용 카시트를 지원하며, 카시트를 희망하지 않을 시 어린이 안전세트(휴대용 공기청정기, 차량용 소화기, 구급 용품)를 대체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상시로 신생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신청 자격 여부 확인 후 일괄 신청돼 7일 이내 배송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자격이 되는 출생신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적극 안내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640여 가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