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서구청장, 민선5기 1주년 동순방 마무리
현장 행정으로 160여건의 건의 받아 현장 해결 및 정책 반영
2011-06-30 이재용 기자
박환용 서구청장은 민선5기 1년을 맞아 격의 없는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 행정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 23개 동순방을 마쳤다.
순방에서는 건의사항으로 지역별 주차난 해소방안, 도심개발, 안전 지역만들기, 노인건강증진 등 분야별로 160여건의 다양한 건의가 있었으며, 실무 실·국장이 모두 참여해 세밀한 설명과 함께 50%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책을 제시했다. 더불어 나머지 중․장기 정책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를 거쳐 최우선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서면으로 답변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또한 순방기간 중에도 태풍 메아리로 인한 피해지역을 방문해 위로하고, 하지감자 캐기 농촌일손 돕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쳐 ‘현장행정의 달인’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 서구청장은 논어에 나오는 믿음이 없으면 설수 없다는 '무신불립'을 강조하면서 "주민과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구정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