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씨티은행 우체국 ATM 공짜
타은행카드로 입금 및 계좌이체해도 수수료 면제
2011-06-30 이재용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정사업본부가 민간 금융기관과 제휴해 국민의 편리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고객에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 한다고 30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예금통장으로 우체국 창구에서만 거래시 수수료 면제가 가능했지만 이번 우체국 자동화기기망 제휴로 창구에서 뿐만 아니라 현금카드를 이용해 우체국 자동화기기(CD/ATM)에서도 동일하게 입·출금과 이체를 할 수 있게 됐다.
충청우정청 관계자는 "앞으로 희망하는 모든 민간금융기관에 우체국 금융망을 제휴해 누구나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