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디지털 신기술 공유대학 우수학생 발굴
재학생 69명에게 우수 인재 혁신 장학금 1965만원 수여 e-비즈니스학과, 건축학과, 게임공학과, 아트앤웹툰학부, 정보보안학 전공 대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사업단(단장 이병엽)이 지난 26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69명에게 우수 인재 혁신 장학금 1965만원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엔 e-비즈니스학과, 건축학과, 게임공학과, 아트앤웹툰학부, 정보보안학 전공 재학생 중 신기술 공유대학 교육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로 구성했다.
수여식에는 장학금 수혜 학생들과 이병엽 단장, 박인규 기획처장, 임광혁 학생인재개발처장, 이영우 문화예술대학 학장, 김영주 건축학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배재대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AR/VR 실감미디어 메타버스’ 우수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공유교육인 마이크로 디그리 교육과정을 운영해 AR/VR 인터랙티브 융합 사고능력을 배양해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한다.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배재대는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인프라를 조성하고 디지털 전문지식과 역량‧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실감미디어 X-SPACE 실습실을 구축했다.
이병엽 사업단장은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 디지털 신기술 핵심 분야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신기술 분야 마이크로 디그리 공유 교육과정 설계와 X-SPACE를 구축했다”라며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해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 학생들에게 공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재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한국판 뉴딜’ 신규과제로 추진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신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배재대는 ‘AR/VR 실감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해 △건국대(주관대학) △경희대 △계명대 △전주대 △중앙대 △계원예술대 등 6개 대학과 학점교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등으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