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설명절 이후 코로나19 확산 대비 선제적 검사
설명절 이후 전직원 코로나 자가검사 후 출근토록 신속항원 검사키트 공급
2022-01-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설명절 이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주도하는 5차 대유행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속 직원 800여명 전원에 대해 명절이후 출근전 자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는 경제지주, 은행, 보험 등 계열사에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하고 설명절 이후 자발적 검사를 완료한 후 출근토록 조치했다.
특히 오미크론 우세 4개 지역(광주, 전남, 안성, 평택)을 방문한 직원에 대해서는 사무소장 주관하에 특별 관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설명절 기간중에는 충남세종지역본부에 코로나19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계통사무소의 코로나 발생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감염자 발생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설명절 이후 선제적 자가검사를 통한 감염자 선별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은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오미크론발 5차 대유행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