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소위, 장마철 현장점검 나서

장마철 하천 및 도로 공사현장 등 위험지대 방문, 안전생활화 당부

2011-06-30     곽태중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형달)는 제244회 정례회 기간인 30일 예산군 신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과 당진군 우강면 내경리 도로공사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장마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김기영(예산2)ㆍ박찬중(금산2)ㆍ이진환(천안6)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게릴라성 폭우가 일상화되고 있으니 사전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보상 진행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설명을 충분히 해 주민들을 설득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 및 도로공사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유기복(홍성1)ㆍ․권처원(천안4)ㆍ박문화(논산2) 의원은 장마철을 맞아 현장 수방대책과 유사시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한 현장관리와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위해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춘용 종합건설사업소 개발과장은 “현장별 수방장비를 확보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며 “지난 16일에는 자체적으로 비상점검을 실시했지만 앞으로도 장마철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