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계룡 발전 주춧돌... 연이은 '낭보'

계룡시 2022년 국토부 스마트시티 사업 선정, 계룡 대실초 신설 승인 김종민 의원 "계룡 발전 중요한 전기될 것"

2022-01-2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계룡 지역 현안 사업에 잇달아 낭보를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계룡시가 2022년 국토부 스마트시티 사업에 선정되면서, 계룡발전을 위한 스마트시티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김종민

이번 국토부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계룡 스마트시티의 사업내용은 통학로 미세먼지 안심서비스, 마을버스정보알림 서비스, 스마트 과속방지턱 알림LED서비스 등 3가지 스마트솔루션이 담겨있다. 사업비는 총 40억원(국비 20억, 지방 20억)이다.

이밖에 26일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계룡 대실초 설립이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서 지역민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학부모들을 비롯해 계룡시민들의 숙원이었던 계룡 대실초 신설은 김종민 의원이 수차례 대실지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의견을 청취했으며, 교육부에 초등학교가 신규로 설립될 수 있는 여러 조건을 확인해 계룡에서 중앙투자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독려해왔다.

대실초등학교는 32개 학급으로 총 학생수 708명 규모로 계획되어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93억원(부지매입비 60.4억원, 시설공사비 332.5억원)으로 작년 7월 중앙투자심사 사업규모 였던 27학급 576명, 294억원의 사업비보다 큰 규모로 승인되었다.

한편 김종민 의원은 “지난해 7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실초 신설이 좌절되면서, 대실지구 입주자 시민분들이 크게 안타까워했다. 이번 조건부 승인으로 계룡의 숙원이 이뤄져서 기쁘다"라며, "지역 상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준 교육부 및 중앙투자심사 위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