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체육시설 불법촬영 합동점검

2022-01-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체육시설 불법촬영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날 공단은 세종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조해 보람수영장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점검에 나섰다.

렌즈 및 주파수 탐지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촬영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면밀히 탐색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 안전점검반 운영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추후에 주기적으로 점검반 불법촬영 탐지장비 사용 관련 사전교육과 매월 1회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