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설 당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대전교육 변화"...본격 선거 행보

2022-02-01     이성현 기자
성광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120일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교육감에 도전하는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2월 첫 날이자 설 당일인 1일,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 선거활동에 나섰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 직후 성 예비후보는 "대전교육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교사 학생 학부모가 주인이 되는, 소통하는 교육청을 만들기 위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성광진 예비후보는 1985년 대전북고(현 제일고)에서 국어교사로 교직 활동을 시작해 대전북중, 대전중, 대전여자정보고, 대전국제통상고, 대전고, 대전복수고 등에서 32년간 교편을 잡아왔다. 

또 전교조 대전지부 지부장과 대전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 대전운동본부 공동대표 등 활동도 활발히 해 왔다. 

이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대전마을교육공동체포럼 공동대표, 지역공동체활성화포럼 공동대표, (사)대전교육연구소 소장을 맡아 공교육 강화에 힘써 왔다.

성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