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김종화 제21대 부군수 취임
김 부군수 “차별화된 생태도시 건설에 역할 다할 것”
2011-07-01 곽태중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21대 부군수로 김종화 전 충남도 문화예술과장이 1일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개원 예정인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서천은 개군 이래 최대의 변혁기를 맞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부담이 크지만 나소열 군수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져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공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도 총무과 고시담당, 인사담당, 도 기업지원과장 및 문화예술과장을 거친 다양한 분야의 행정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지난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 문화예술과장으로 근무해 온 김 부군수가 부임함으로써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과 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태관광 등에 다양한 행정경험을 기반으로 쌓은 노하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 부군수는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