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 예비전문가 디딤돌, 예그리나멘토링”
대전서부 위(Wee)센터, 건강하고 청렴한 대학생 멘토 모집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위(Wee)센터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예그리나멘토링’ 활동에 참가할 대학생 멘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예그리나멘토링은 학교 적응의 어려움 및 학업중단 위기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서부 관내 초·중학생과 지역사회 대학생의 1:1 결연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대학생 멘토와 아동·청소년 멘티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통한 아동·청소년 멘티의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것이다.
멘토링 활동은 3월부터 11월까지 평균적으로 매월 2회 이상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청렴교육, 문화체험, 진로체험, 상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며, 대학생 멘토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수퍼비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학생 멘토 지원 자격은 대전 지역 상담·심리·사회복지·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업무담당자(☎ 042-530-1005)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예그리나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는 멘토와의 따뜻한 관계 형성 경험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고, 멘토는 멘티와의 멘토링 경험을 통해 전문가로 나아가는 발걸음 제공함으로써 서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위(Wee)센터 멘토링 활동에 관심이 있는 예비전문가인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