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랑의 온도탑 120도 달성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충남 온정 넘쳐
2022-02-03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 사랑의열매) 사랑의 온도탑이 120도를 기록, 3일 폐막식을 가졌다.
충남 사랑의열매와 충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178억 5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도민 1인당 모금액은 8427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모금 총액은 서울, 경기 다음으로 전국 3위이다.
성우종 회장은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경기불황과 가계경제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놀라운 성과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