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결실 맺은 충남교육’

1일 제40회 전국소년체전 해단식 겸 종합시상식 열려

2011-07-01     곽태중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일 천안 소재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지역교육장, 지도교사, 코치와 입상선수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을 겸한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선수단은 지난 5월 28일~31일까지 경남일원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49개 등 총 111개의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해 메달 순위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둬 충남교육의 위상과 200만 충남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바 있다.

이날 김종성 교육감은 “역대 최다 메달을 거둔 충남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입상한 선수들이 충남체육의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린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체육발전에 기여한 지역인사 대표로 강성록, 경기단체 대표로는 공연식 양궁협회장 등이 교육감 감사패를 받았으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천안교육지원청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이어 유공학교와 지도교사에 대한 교육감 표창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한 36명의 모든 선수에게 계룡장학재단의 체육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입상한 종목들이 예년과 다르게 편중되지 않고 저변이 확대돼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망도 밝다고 밝히며 학교와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