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충실한 동구의회 겹경사

동구의회는 '의정성과부문 대상' 황인호 의장은 '최고 의장상'

2011-07-01     이재용 기자

대전 동구의회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의정성과부문 대상’ 의회로 선정됐으며 개인부문 에서도 황인호 의장이 ‘최고 의장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광역 및 시군구 246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차 전문심사, 2차 인터뷰 심사, 3차 최종심사위원회를 통해 기관부문에서는 대전 동구의회가 유일하게 의정성과부문 대상기관으로 선정했고, 개인부문 최고 의장상으로는 황인호 동구의회 의장과 전라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을 각각 선정했다.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제6대 동구의회는 그동안 전국 최초 행정정보교류 협약체결, 전국 최다 8개의 특별위원회 운영, 예산절감, 각 분야의 지역사회단체와의 간담회 실시, 집단민원처리, 주민갈등 해결, 모범적인 해외연수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과 의원 역량계발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등으로 높게 평가됐다.

특히 제6대 의회 들어 의원발의 조례와 건의안․결의안이 50여건에 달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 회기에도 고속철로변정비사업특별위원회 등 8개 특위 활동을 통해 예산절감과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부문 최고 의장상을 수상하는 황 의장은 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1년 동안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회를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황인호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힘을 모아 지방의회 위상 제고를 위한 활동과 앞서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7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