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방과학기술 콘퍼런스 5일 개막
민간기업 국방산업 진출 활성화 위해 첨단국방산업전(7.5~7.8) 등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국방산업 제품 및 기술의 국내외 시장 진출기회를 촉진하고 민‧관‧군‧학‧연의 정보교류 및 연계강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1년 하계 국방과학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00여 방산업체들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첨단국방산업전(7.5~7.8) ▲무기체계 및 비무기체계 기술을 모두 망라하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지상무기학술대회(7.5) ▲민간기업의 기술을 군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육군교육사령부의 첨단민간기술 軍활용 세미나(7.6~7.7) ▲방위사업청의 시험평가세미나(7.7~7.8) 등이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일부터 본격 운영되는‘사이버국방마트’에‘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한 기업들의 전시물품을 인터넷에 게시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은 물론 8월중 정식으로 육군본부 인트라넷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된다.
오는 10월 5~8일까지 계룡대에서 군수품 시장의 비무기체계 산업 진출을 돕는‘벤처국방마트’가‘2011지상군페스티벌’,‘계룡군문화축제’ 행사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국방행사를 더욱 활성화해 국방산업 기술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국방산업 전문 전시회를 집중육성하고, 국방과학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오는 9월 대전테크노파크에‘대전국방벤처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