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해외취업 운영기관 평가 A등급...충청권 대학 중 유일

2022-02-06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배재대는 청년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청해진대학’ 등을 운영하며 중남미 무역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도입해 해외취업을 지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 연수사업에 참여한 82개 운영기관‧183개 연수과정 평가를 진행해 A~E등급을 부여했다. 이 가운데 배재대는 우수한 사업 운영실적을 인정받아 A등급에 선정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취업 특성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지난해 멕시코 현지에 졸업생 6명을 취업시켰고 현재 일본 IT기업 취업을 위해 졸업생 및 재학생 15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게 배재대 설명이다.

배재대는 매년 멕시코, 미국,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2022 다시 뛰는 글로벌 배재인 캠프’ 및 ‘해외취업 준비생을 위한 면접클리닉’, ‘해외취업희망자 대상 직무역량강화교육’ 등을 운영해 해외취업특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광혁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다년 간 해외취업운영 노하우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도 많은 배재동문들이 해외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중에 있다”며 “침체된 해외취업사업 활성화를 통해 해외진출의 꿈을 달성시키기 위한 역량강화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