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 올해 방안 논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 활동에 애쓰시는 행복키움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윤곤 행복키움지원단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역보호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을 이임하는 전 성남면, 성환읍, 직산읍, 백석동 단장에게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운영 노고를 인정해 천안시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작년 30개 읍면동에서 수립한 1기 천안시 마을복지계획 결과 보고 후 2022~2024년 3년간 지역주민의 욕구가 반영된 마을복지계획의 이행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역의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자원 발굴,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853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