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예산지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박차

예산군 대술면, 신양면 신양리 외 17개리 일원 상습적인 가뭄 벗어나

2022-02-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윤태경)가 ‘대술신양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태경 지사장은 “‘24년까지 290억원을 투입 수리시설이 취약하여 상습적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농경지에 농촌용수난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신양면 신양리 외 17개리 일원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항구적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사업은 양 수 장 2개소 (신양 Q=0.49㎥/s, 서계양 Q=0.12㎥/s), 조 절 지 1개소 (A=31,480㎡, Q=54.3천㎥), 취 입 보 1개소 [H=1.0m, L=60.0m(가동보 20m, 고정보 40m)], 송수관로 7조 23.556km 설치 등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천후 농업생산기반시설이 구축돼 196.2ha(신규 94.7ha, 보강 101.5ha) 농경지가 매년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유운상 현장소장은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공정관리와 시공으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