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당 소회 밝힌 송영철, "새로운 정치 앞장"
7일 SNS 통해 복당 사실 알리며 감사인사 전해 육사 이전 논란 언급하며 "일방통행식 정책으로 논산 소시민 분노"
2022-02-0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송영철 전 충남도의원이 국민의힘 복당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새로운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복당을 알리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논산 시민이자 국민의힘 당원이란 자긍심으로 더 겸손히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친밀히 다가가고자 한다. 낮은 자세로 말은 적게 하고, 귀는 활짝 열어 많이 들으며 곧바로 행동으로 보답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육사 안동 이전 논란에 대해 "일방통행식 정책으로 논산의 소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라며, "언행 불일치와 심각한 모순을 보인 정권 앞에 청·장년, 여성들이 좌절하고 있다. 저는 이분들과 함께 정권 교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송영철 전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