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에 '문화·스포츠센터' 건립...용역보고회 개최
문화·체육시설 부족 지역인 동부 6개 읍·면 주민들 위해 추진 300억 원 투입해 동남구 목천읍 일원에 건립 예정
2022-02-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부 문화·스포츠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시민 누구나 지역 구분 없이 자유롭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환경과 체육복지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동부 문화·스포츠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목천읍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대규모 종합체육시설인 동부 문화·스포츠센터는 동부 6개 읍·면지역에서 부족했던 스포츠, 문화, 복지 인프라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요자 중심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3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202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