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여성주간 맞아 기념행사

4일 기념식…유공자 표창장 수여 및 탄소 줄이기 캠페인 전개

2011-07-04     이재용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4일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주간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여성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중구’를 만들고자 대성고 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의 여성들이 참석했으며 여성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함께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한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운동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춤쟁이 댄스스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회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인 명랑운동회, 단체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오는 7일에는 다문화여성과 여성단체회원 등 40명이 뿌리공원을 방문해 남편의 조상을 알아보고 정생동 참빛깔 자연놀이터를 방문해 천연염색을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빛깔을 알아보기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