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조성 나서
2022년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2022-02-0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농촌주택개량 60동, 농촌빈집정비 95동, 슬레이트 철거 243동으로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주택 개량 및 신축 소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려는 세대주로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 귀촌자, 농어촌 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농업인 등이 해당한다.
아울러 주택 개량 선정 대상자가 본인과 그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연면적 150㎡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서는 취득세 및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와 연계해 신청할 수 있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 및 이로 인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건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