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상래 “올바른 정치·행정·교육 하겠다” 대전시장 출마선언
2022-02-0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민의당 박상래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9일 “올바른 정치와 올바른 행정, 올바른 교육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정치와 행정이 잘 되면 경제는 저절로 따라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전날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화합의 정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박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가장 큰 실책은 국민을 양극으로 몰랐던 것”이라며 “리더는 화합으로 구성원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지지율은 낮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상래 부위원장은 청양 출신으로 충남고와 공주사대를 졸어밯고 충북대 대학원에서 물리화학전공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영춘중, 송면중, 세종고, 아름고 등에서 교편을 잡은 박 부위원장은 한솔고 교감 및 교장으로 명예퇴임 후 지난 21대 총선에서 세종갑 국회의원에 무소속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현재는 세종뇌과학교육원 원장과 국민의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