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돼...4년 연속

아동복지정책, 혁신 리더쉽, 혁신적 조직문화 조성 등

2022-02-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0일 “행정평가의 꽃인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그동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쉼 없이 같이 노력해준 천안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천안시는 더욱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공정하게 심사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천안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찾아가는 아이 마음 상담차를 운영해 아동에 대한 책임을 확대하고 천안시 1호 꿈자람 하우스, 파랑새 우체톡 프로젝트로 복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천안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제안과 주민참여 확대·정책화 △CCTV 인공지능 솔루션 구축 △지역농협 농업기계 임대사업 협업 △공공지원 개방·공유 서비스 추진 노력 △적극행정 활성화 등을 펼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내버스혁신추진단, 스타트업지원팀, 산업단지조성추진단, 청년담당관 등 효율적 조직개편을 비롯한 상상누리 미래비전단을 구성·운영해 ‘기관장의 혁신 리더쉽’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밖에 적극적인 역량·인식개선 조직문화와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활용,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