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천도시 위상 높인다

온천시설 관리자 대한 교육 실시

2011-07-04     곽태중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일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내 온천우선이용권자와 (주)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아산스파비스 등 유원시설 관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온천자원의 보호를 위한 시책으로 온천관로에 대한 지리정보시스템 구축과 모든 온천공에 대한 원격모니터링시스템화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계획을 알렸으며 온천수 절약과 자원 보존방안에 대하여 이날 참석한 온천 관계자와 열띤 토론을 했다.

또 휴가철을 앞두고 유원시설의 안전관리와 수인성 전염병 등 질병발생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안전관리자의 자격과 배치기준과 임무 등의 교육을 통해 재차 관리자의 책임의식을 고취했다.

대한민국 대표 온천도시로서 시민의식의 전환과 홍보 등에 대하여는 시와 온천관계자 모두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시는 수도권 전철과 역사 내 스크린도어를 활용, 관광의 핵심인 온천을 홍보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온천서비스 향상과 온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로서 대한민국 대표 온천도시로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