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정평가단 첫 공개모집

‘도민 참여 기회 확대’ 200명 중 절반 추천선발

2011-07-04     곽태중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제8기 도정평가단’을 도 및 시‧군 추천과 공개모집을 병행해 총 인원 200명 중 절반을 공개모집을 통해 뽑는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도정평가단은 만 18세 이상, 도내 1년 이상 거주자로 도정시책 및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도청 또는 시·군청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체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할 계획으로 성별과 연령, 직업, 지역별 인구 비례 등을 고려하게 된다.

도정평가단에 최종 선발되면 2년간 도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참여와 도정발전을 위핸 시책 건의 및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정평가단을 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등 주요 행사에 참여시켜 활성화시키는 한편, 임원단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