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달훈련센터, '장애인직업능력개발위원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 최초의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기관인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충남발달훈련센터)에서 10일 '2022년도 장애인직업능력개발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는 안장헌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신동현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 회장, 주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장, 박종영 천안리더스포럼 상임대표, 전재하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장 등 충남지역 각계 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해 장애인일자리관련 현황 및 장애인고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충남발달훈련센터와 각 기관들은 충남지역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증진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 방안으로 ▲기관별 장애인일자리 참여 및 현장실습 기업 선정 ▲장애인일자리 참여 기업 지원방안 모색 ▲장애학생 취업인력추천 및 멘토링 제도 참여 ▲장애학생 또는 성인발달장애인 인력 추천 ▲장애인 일자리 정책 언론홍보 및 대학·대학원 연계 설명회 등을 제시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종영 대표는 “이번 위원회가 충남지역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실질적인 초석이 되길 기원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실질적인 일자리창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발달훈련센터는 충남지역 발달장애인에게 직업능력향상 지원 및 진로지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