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한국콘텐츠학회, 지역 디자인 및 콘텐츠산업 발전 ‘맞손’

2022-02-1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윤병문)과 (사)한국콘텐츠학회(회장 유재수)가 지난 10일 지역 디자인 및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디자인진흥원-한국콘텐츠학회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디자인산업 활성화와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확립하고 연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과 디지털 혁신기술의 융합 분야 R&D 협력 △지역인재 발굴 육성 및 다양한 콘텐츠 확산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전시·행사 지원 △ 지역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한국콘텐츠학회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 산업과 콘텐츠 산업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이번 한국콘텐츠학회와의 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K-디자인 산업과 K-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재수 한국콘텐츠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학연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하고, 콘텐츠 산업과 디자인 산업의 융합을 통해 대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