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충청권 교육감 중 직무수행 ‘긍정’ 가장 높아
리얼미터 1월 직무수행 평가 결과...설, 전국 6위 시교육감 중 3위
2022-02-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실시한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결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충청권 교육감 중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11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2년 1월 전국 교육감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동호 교육감은 41.2%로 전국 6위를, 시교육감 중에선 3위를 차지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지난달보다 2.8%p 오른 40.9%로 전국 7위. 도교육감 중에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 교육감은 지난달 11위에서 이달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조사에서 3.4%p 오른 36.5%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그대로 13위에 자리했다.
한편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1위는 장석웅 전남교육감, 최하위는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교육감 평균 긍정평가는 39.7%, 평균 부정평가는 40.9%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과 올 1월 전국 만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2%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통계보정은 2021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