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산학연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한국지역대학연합과 (사)연구소기업협회간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연이 3단계 LINC+ 3.0에서 추구하는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이번협약으로 대학과 연구소기업들은 미래 산업·수요기반의 인력양성을 비롯해 △산학연 연계 협력을 통한 고부가가치 수익창출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등 고도화된 성과창출 △산학연협력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성과확산 공동프로그램 기획 운영 등 LINC+ 3.0 성과창출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남대 LINC+사업단 황철호 단장은 “(사)연구소기업협회에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학간 협업이 아닌 대학(RUCK)과 연구소기업간 협업으로 대학의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연구소기업협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유·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대학연합(RUCK)은 가톨릭관동대, 경남대, 계명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호남대, 한남대 등 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