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전 443명 음주운전 적발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263명 운전면허 정지 및 180명 취소 등

2011-07-05     이재용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지난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1회 교통․지구대(파출소)등 가용경력을 최대동원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자 총443명을 적발해 263명의 운전면허를 정지, 180명은 취소시켰다.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주간 음주단속의 경우, 경찰서별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먹자골목 주변 등 음주운전용의 장소 5개소를 선정해 8회 단속한 결과 정지 34명, 취소 25명 등 총59명의 음주 운전자를 단속했다.

또한 오후9시부터 0시까지 진행된 야간 음주단속의 경우, 경찰서․지구대(파출소)별 1개소씩 선정(평균 27개소)해 음주단속을 15회 실시한 결과, 면허정지 229명, 면허취소155명 등 총 384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

이와 관련 대전경찰청은 앞으로 단속과 홍보를 더욱 강화 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교통민원으로 제기 되고 있는 불법HID 전조등 및 이륜차 소음기 불법개조 운행 행위에 대해 병행 단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