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천 생태공원 연꽃물결 가득

연꽃 3만본 수려한 경관 자랑… 시민ㆍ관광객 증가세

2011-07-06     곽태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의 정안천 생태공원은 최근 수만 본의 연꽃이 만개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3대대에 이르는 10만 7,000㎡의 면적에는 수질정화 효과가 뛰어난 황련, 홍련, 백련 등 3만본의 연꽃이 피어나면서 일대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주변의 어린이 자연학습장과 어울려 방문객들에게 더더욱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금강둔치공원에서 정안천 생태공원에 이르는 코스는 운동을 즐기는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아지면서 문화공간, 생태학습공간으로의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4월, 정안천변에 공주시민 등을 위해 시청 공무원 등 1,000여명이 나서 연꽃을 식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