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행복한 도시’ 위해 금연
행복도시 첫마을 건설현장서 ‘담배연기 없는 건설현장 만들기’
2011-07-06 곽태중 기자
충남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쾌적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설현장 만들기 일환으로 행복도시 첫마을 B-4 블록 3공구 건설현장에서 오는 6일 금연ㆍ절주 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군은 ‘2010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현재흡연율이 27.6%로 충남에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남자 흡연율의 경우 50.6%로 흡연관련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히 필요해 연기군보건소는 행복도시 첫 마을 건설현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 현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이동금연상담 ▲건강한 일터 만들기 ▲친환경 일터를 만들기 위해 건설회사 임직원 및 현장근로자들 모두가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패널전시 및 일산화탄소 측정 등 보건소에서 직접 출장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스스로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