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외국인 백신접종 독려에 최선
지역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백신접종 독려 홍보물 배포
2022-02-1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우세로 외국인 주민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독려 번역 홍보물을 배포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16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더 많은 외국인이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번역 지원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외국인 백신접종 독려 홍보물을 읍면동 및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안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하나은행 천안역지점에 배포했다.
홍보 리플릿은 러시아어, 베트남어, 네팔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몽골어 7개국 언어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충남외국인통합지원콜센터 대표번호(1522-1866)와 12개 나라별 지원번호를 포함해 백신접종 시 언어적 불편해소를 위한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