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으로 행복한 유성 만들기

'행복나눔마당' 개최…복지만두레 회원 교육으로 역할 정립

2011-07-06     이재용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6일 복지만두레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노인복지관에서 복지만두레 ‘행복나눔마당’을 개최하고 사회복지 실무교육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눔마당은 평소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복지만두레 회원들에게 사회복지 현장사례를 중심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복지만두레 담당자의 ‘기탁업무 및 자원봉사’의 실무교육으로 시작돼 류진석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복지만두레 영역 및 역할’ 강의가 이어져 복지만두레의 역할과 실무에 대해 배웠다.

이어진 조정문 웃음치료강사의 ‘살맛나는 웃음세상 만들기’ 시간에는 현장에 필요한 웃음치료 방법을 배웠으며 각 강의가 끝난 후에는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고 교육 이후 친교의 장이 펼쳐져 회원들로부터 복지만두레 활성화와 역할 정립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만두레의 활발한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 다함께 행복한 유성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