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FTA활용지원센터, 'RCEP 활용 설명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FTA활용지원센터(충남경제진흥원)가 도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설명회를 16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및 실무자 총 76명이 참가해 도내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RCEP 개요 및 추진현황 ▲RCEP 원산지 규정 및 비즈니스 모델 ▲RCEP 원산지 증명과 관세차별 ▲충청남도 해외 통상사무소를 활용한 RCEP 협정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프라인 설명회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지원했다.

그리고 온라인 설명회 참여기업은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관세사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FTA 활용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RCEP 발효와 함께 역내 교역 환경이 더욱 자유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RCEP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바탕으로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금년에도 진흥원에서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