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수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장, "농어촌의 성장기반 확충" 앞장

2022-02-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은수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장은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지속성장을 통한 사업수주 확대 및 신규사업화를 추진 농어촌의 성장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우선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유기농산물 유통센터 및 백제문화 체험장, 식자재판매장 등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사업비 180억원) 수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여군이 시행하는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사업(150억원)을 수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창업초기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다양한 농촌용수개발 지속 발굴을 통한 안정영농기반을 구축 하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시설하우스 단지에 정수 처리된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농가소득증대 및 농산물 품질개선 하는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용수공급체계구축사업(사업비 494억원) 기본계획 지구 선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수리시설의 용수공급능력을 체계적으로 연계 배분·활용하여 여유 수자원의 효과적 이용을 통한 지역간 균형을 추진하는 반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사업비 468억원)을 ‘22년 기본계획 수립, ’23년 세부설계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용수 이용의 수요변화를 반영하여 농업용수 공급 위주에서 농촌지역에 필요한 밭·생활·환경 등 충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사업비 250억원)을 ‘22년 기본조사 대상지구예정지조사 보고서를 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