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상민 의원, 전국 여성노조대전충청지부 간담회
2022-02-17 김거수 기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16일 대전지역 사무실에서 전국 여성노조 대전충청지부 윤여옥 지부장 외 간부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전국 여성노조와 12개 교육공무직단체(특수교육실무원,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원, 조리원, 스포츠강사, 영어회화전문강사, 기숙사 생활지도원, 사무행정, 임상심리사, 청소실무, 당직실무원, 취업지원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윤여옥 지부장은 “그간 이상민 의원이 공무직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다”며 “현재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장 일 잘하는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라고 생각하여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지부장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에서부터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스포츠 강사등 강사직군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며, ▲이재명 후보의 주요 정책 중 비정규직 공정수당 도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민 의원은 “비정규직 문제 관련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수립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안해주신 중점 정책 제안 3개는 꼭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간 국회에서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무산되고 있었다”며 “향후 이재명 후보와 함께 사회적 대화와 합의까지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