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실가스 진단요청 ‘폭주’

시민들 높은 관심ㆍ참여로 온실가스 감축 확산 기여

2011-07-06     곽태중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에너지 수요가 높은 여름을 맞아 가정내 온실가스 감축 위해 지난 5월부터 그린리더 탄소포인트제 모집활동과 병행해 온실가스 진단을 하고 있다.

‘온실가스 진단’은 그린리더가 가정방문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측정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해주고 에너지와 온실가스 절약방법을 통해 녹색생활을 컨설팅 하는 사업이며 시범 대상 아파트를 선정해 온실가스 진단 사전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설명, 진단결과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린스타트 실천운동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나부터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온실가스 진단 요청이 폭주하고 있으며, 요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진단 요원을 보강해 순차적으로 온실가스 진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