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직기강을 ‘탄탄하게’

6일 시청서 김홍빈 부시장 주재로 공직기강 확립 교육 실시

2011-07-06     곽태중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 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홍빈 부시장 주재로 각 실과단, 직속기관, 면동장 및 주무담당, 부면장을 대상으로 6일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으로 인해 공직기강 해이 현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서 김홍빈 부시장은 소속 직원들에게 “최근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 사회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그간 당연시되어 온 공직 내 관행들도 주민들의 시각에서는 부정과 비리로 인식될 수 있다며 이를 냉철하게 되돌아보고 공직사회가 새롭게 변모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시는 ▲공직기강 해이와 토착비리 ▲정치적 중립성 훼손 ▲관행적ㆍ고질적 인허가 등 비리 ▲서민불편 방치 등 직무태만 등 5대 중점사항에 대해 대대적인 감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 감사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상시감찰을 실시해 직무 및 복무점검을 강화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적절한 행위 적발시 엄정한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