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FTA활용센터, 메가FTA ‘RCEP’ 활용 돕는다
17일 화상회의실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활용 설명회 2022년 2월 1일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한 관내기업 활용도 제고
2022-02-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세종FTA활용지원센터는 17일 오후 화상회의실에서 관내 중소·중견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세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대전세관 김은태 팀장과 제희정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RCEP 개요 ▲원산지 규정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협정관세 적용 등을 주제로 설명했다.
세종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발효된 RCEP은 세계 최대규모의 메가 FTA협정이자 우리나라와 일본이 처음 체결한 FTA협정으로, 일본 수출기업이나 향후 수출을 계획중인 업체에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FTA협정인만큼 지역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무역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통합하기 위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한 FTA로 이달 1일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