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 'K3리그 마지막 시즌'...스쿼드 공개

올시즌 나서게 될 스쿼드와 선수 등번호 공개

2022-02-1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내년 K리그 진출에 앞서 올해 K3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맞이해 올시즌 나서게 될 스쿼드와 선수 등번호를 17일 공개했다.

천안시축구단

이예찬, 제종현 등 기존 핵심 선수들 대부분은 이전과 같은 등번호를 유지했다.

이중 등번호가 변동된 선수는 베테랑 미드필더 조재철이 기존 21번에서 팀의 간판을 상징하는 7번을 부여 받았고, 주전 미드필더 윤용호도 42번에서 8번으로 등번호가 변경됐다.

이번 시즌 천안시축구단으로 새로 합류한 공격수 김찬희와 문준호는 각각 10번 9번을 배정 받았고, 풍부한 K리그 경험을 보유한 센터백 강지용은 5번을 부여받았다.

이번 시즌 신인 선수로 데뷔하게 될 미드필더 김성주는 등번호 15번을 달고 첫 성인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새로운 등번호와 함께 천안시축구단이 K3에서의 마지막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며 아름답게 K리그에 입성하게 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