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기부천사에서 명예면장으로

지난 6일 목면 명예면장 이ㆍ취임식 열려

2011-07-07     곽태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6일 목면 회의실에서 이석화 군수, 최재영 면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김홍식 전 명예면장에 이어 2대 윤종일 명예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군수는 “지역발전과 우리고장 발전의 기수가 돼 달라”며 “앞으로 목면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취임하는 윤종일 명예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 명예면장이 이룩하신 성과를 계승, 발전시킴은 물론 미력한 힘이나마 목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 명예면장은 40여년 전부터 문화체육 발전과 고향사랑으로 그동안 크고 작은 지원을 통해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며, 올해에는 문화체육 발전과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