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 성료

LINC+ 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바이오헬스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단 진행 코로나 이후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전략

2022-02-1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바이오헬스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단, ‘스마트 사회와 기술’이 주관한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이 지난 1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코로나 이후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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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지난 2년여 간 대전시와 교육부 지원 하에 산․학․연․병․관의 주요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의 활성화와 지역의 헬스케어 생태계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 포럼을 진행해왔다.

이날 포럼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 추진 방향과 공동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정기적인 정보교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으며 토론자들은 헬스케어 산업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고부가치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유토비즈 박선희 부사장은 군 병사 훈련용 VR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헬스케어를 소개했고 ▲트라이콤텍 이상구 대표는 메타버스 트라이콤텍 VR-AR-XR의 운용을 선보였다. 이어 ▲글로브포인트 한철승 이사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H3시스템 김민준 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에서 주의해야 할 보안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그간 대전광역시가 디지털헬스케어 및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포럼 개최 및 헬스케어 기업지원, 비전 제시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입을 모았다.

대전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안요찬 단장은 “지난 2020~2021년 교육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사업비 총 20억)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 육성 준비와 최첨단 시설장비 구축을 완료했다”며 사업성과를 설명하는 한편 “대전광역시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한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이 2년간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안요찬 단장은 이어 “매 포럼마다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대전·세종·충청 지역 헬스케어 전문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 저변 확대에 기여를 하게 돼 만족스러운 사업이었다”고 소회를 피력하고 “올해부터는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