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과 함께 '도시재생' 협력
오는 25일 제1회 천안 도시재생 콜로키움 개최
2022-02-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는 25일 “두드림센터에서 ‘제1회 천안 도시재생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콜로키움이란 ‘함께 말한다’라는 뜻으로, 이번 도시재생 콜로키움은 천안 도시재생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토의하는 시민 제공 강연이다.
이번 첫 콜로키움은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최전선’이라는 주제로 건축공간연구원 공간문화본부 윤주선 부연구위원과 김보미 연구원, 채아람 연구원이 강의를 펼친다.
도시재생 콜로키움은 격월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후에는 강의 내용을 시민과 함께 토론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3회 이상 콜로키움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천안시 도시재생 마을기자단·마을활동가 위촉 및 주민공모사업·아이디어 공모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원종민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다양한 주체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추진돼야 하는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꼼꼼히 경청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