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경로당·노인종합복지관 운영 잠정 중단

오미크론 확산 방지 위한 조치

2022-02-21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예산군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 및 집단감염 최소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청사

21일 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388개소 경로당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전면 중단하나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또 휴관 추이에 따라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식사대용품목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등 경로당 여건을 고려해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결정한 사항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